중국 여행 가실때 참고(펀글)

둘리방  |   2005-05-11 09:40:43
● 여권을 잃어 버렸을 때 해외 여행을 할 때 가장 소중히 보관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여권이다. 이것이 없으면 호텔투숙과 비행기 여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북경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분실)을 경우에는 우선 한국 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신고해야 하고 단체여행일 경우에는 가이드에게 이야기해 둔다. 가이드는 대개 경험이 있을 것이므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알려 줄 것이다. 혼자 여행할 경우라면 cits 등 국제여행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한국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신고하여 재발급절차를 밟는다. 재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1)여권번호 (2)발행연월일 (3)여권용 사진 2매 (4)현지공안국에서 발행한 여권분실증명서. 따라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권발행번호와 발행연월일을 미리 수첩에 메모해 두거나 여권 맨 앞장을 복사하여, 사진 2매와 함께 여권과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권 재발급에는 보통 1개월이상 정도가 걸리고, 비용은 인지대로 US$62가 필요하다. 단기간의 여행자일 경우 여권을 대신 할 수 있는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남은 일정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서 재발급받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여권의 사진 있는 면과 비자가 찍힌 면을 복사해서 여권과는 별도로 보관해 두어야 하고 사진도 2~3장 여분으로 준비해 두면 좋다. * [주의] 단체 여행시 여권을 모아서 가이드에게 맡기지 말라. 중국에서는 한국 여권이 높은 가격으로 암거래 되기 때문에 극히 일부의 질좋지 않은 가이드는 가지고 도망가기도 한다. ● 항공권을 잃어 버렸을 경우 먼저 공안국으로 가서 분실 혹은 도난증명서를 발급받는다. 그리고 항공권을 발급해준 항공사의 현지 지점으로 가서 분실사유서와 무상대체항공권 발행의뢰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항공권을 복사해 두었으면 큰 도움이 된다. 신고자가 자사항공사를 이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3일에서 1주일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항공권을 다시 구입해야 한다. 이때 새로 구입한 항공권의 남은 부분(항공권 바로 밑에 붙어 있는 먹지)은 가지고 있는다. 이것은 귀국 후에 분실된 항공권을 발행한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환불신청을 할 때 필요하다. 환불금액은 항공사와 발행항공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새로 구입한 항공권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다른 항공사를 이용했으면 현지에서 신고했던 분실항공권에 대한 가격이 환불된다. 환불까지는 2~6개월이 걸리며, 만약 분실된 항공권을 할인가격으로 구입했으면 환불이 되지 않는다. ● 현금을 잃어 버렸을 경우 중국 여행에서 돈을 잃어버렸을 때 경우 가능하다면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나 현지에 아는 사람에게 돈을 꾸고 귀국해서 갚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컬렉트 콜로 한국에 전화하여 송금을 받는다. 언어소통에 문제가 있으므로 한국과의 제휴은행이나 한국인직원이 근무하는 은행으로 송금받는 것이 좋다. 통장을 개설하고 돈을 받기까지는 3~5일 정도가 걸린다. 송금할 때는 여권번호가 필요하므로 송금을 부탁하는 사람에게 번호를 가르쳐 주고, 찾을 때 여권을 제시한다. 원화로 송금받아도 찾을 때는 그 나라의 달러 환율로 환산하여 지불해 준다. 카드가 있으면 임시로 사용해도 좋다. 그러나 비자카드나 마스터 카드 등은 현금 액의 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중국은행 (bank ofchana)에 내야 하는데다 결제 기간에 따라 1.55~2.8%정도의 수수료를 카드 발급 회사에 별도로 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은행에서는 카드 소지자의 신원과 카드의 상태(유효한 카드인지 ,사용 제한금액을 초과하지 않았는지 등)를 확인하고 나서 현금을 내준다. 이 절차를 마치는 제 적어도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여권이 없으면 신원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현금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 신용 카드를 잃어 버렸을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카드를 발행한 은행이나 카드사에 신고한다. 카드에 따라서는 현지에 회사가 있거나 제휴은행이 있는 것도 있다. 현지에 없는 경우에는 한국으로 직접 신고한다. 분실신고를 할 때는 이름과 카드 번호가 필요하므로 카드 번호를 따로 수첩에 적어 둔다. ● 여행자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은행에서 구입할 때 받은 여행자수표 발행증명서(은행에서 T/C를 구입할 때 주는 증명서. 구입한 T/C의 일련번호가 적혀 있다), 여권 등을 가지고 T/C를 발행한 은행의 본점이나 지점으로 간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발행증명서는 T/C와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두 군데의 서명란 가운데 한 군데만 서명했다면 분실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 두 군데의 사인란에 모두 사인이 된 T/C는 사용을 하지 않았더라도 재발행되지 않으므로, 카운터 사인은 미리 해놓지 말고 사용하면서 그때 그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T/C를 구입하면 수첩에 그 일련번호를 적어 놓고, 사용한 T/C는 날마다 체크하여 사용한 것과 사용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도록 한다. ● 가방을 잃어 버렸을 경우 출입국 때 공항에서 잃어 버렸을 때에는 공항의 분실물센터에 신고해서 항공사직원들이 비행기 짐칸을 다시 확인하도록 한다. 철도의 운송도중이나 수화물보관소에서 잃어 버렸을 경우에는 짐을 예탁할 때 주는 보관증으로 분실센터에 신고하고, 공안국 출입경관리처에서 분실증명서를 받는다. 여행자보험에 들었을 경우 귀국후에 분실증명서를 가지고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분실을 대비해 가방 안팎에 나라이름, 직장이나 집주소, 전화번호 등이 적힌 이름표를 붙여 두고, 또 가방 안의 내용물 체크 리스트를 따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호텔에서라면 프런트에 연락하여 의사를 부르는 것이 가장 좋다. 호텔에 따라서는 전속의사가 있기도 하고, 또 한국어가 통하는 의사를 불러 주기도 한다. 호텔에 투숙하지 않는다면 영어가 통하는 병원으로 간다. 중국의 의학은 우리 나라처럼 2중 체계로 중의학(우리 나라에서 한의학이라고 하는 것)과 서의학으로 되어 있다. 중국은 서의학보다 중의학이 더 체계적이고 수준이 높은 상태다. 만약에 병원을 이용하려면 어설픈 서양의학을 하는 병원보다는 중의학병원이 낫다. 출발 전에 여행상해보험에 가입해 두었으면 치료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의사진단서, 치료비명세서, 치료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 법을 위반했을 때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한국 대사관에 연락하도록 하여야 한다. 영장 없이는 외국인을 체포할 수 없다는 조항이 중국민법에 삽입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마약 관련 범죄는 엄격히 다스려진다. 마약을 제조 OR 거래한 경우에는 종신형 또는 사형을 당할 수 있다.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에도 징역형에 처해진다. ● 교통사고를 냈을 때 여행자가 중국에서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교통사고를 낼 일도 극히 드문 경우나 만일 당신이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다면, 그 후에 취해야 할 행동은 한국에서나 중국에서나 마찬가지이다. 우선 응급처치를 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옮긴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경찰이 올 때까지 현장에서 기다린다. 당신이 중국어를 웬만큼 한다고 하더라도 중국인들과 입씨름을 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사고에 대해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벌금을 물거나 손해배상을 하게 되며 사고의 내용이 심각할 경우에는 대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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