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까지 공산당.
gk |
2005-05-08 00:47:22
저는 한국인입니다. 우선 대부분의 한국남성이라면 군에 갔다온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역시 최전방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제대이후 술자리에서는 군경험이 안주처럼 회자되곤합니다. 그때 공통적인 경험이 제대이후 꿈을 꾼 경험인데 영장이 나왔으니 다시 군에 복귀하라는 것입니다. 즉 다시는 하기싫은, 자신이 복무한 그쪽을 향해 오줌도 누지않는다는 곳을 다시 가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년이상의 군경험은 정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휴가때 망가지기도 하고, 탈영을 하기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제대후 일정기간동안은 군에서의 딱딱한 소위 군인정신이 남아있어 사회적응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저는 이사이트에서 과격성을 띠고 있는 대부분의 중국조선족분들의 심경을 이해합니다. 56년간 공산당의 일당독재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당연히 공산당이 만든 생존환경에 적응해야하고 그들의 의식자체도 본의건 타의건 간에 바꿔져야 합니다. 저가 어디선가 본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공산당 집권기간동안 비정상적으로 사망한 사람이 6천만명~8천만명이 된다고 하더군요. 즉 공포정치죠. 이러한 환경은 자연히 많은 사람을 비정상적인 사고로 이끌게 됩니다. 그래야 만이 중국공산당이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폭력과 살인으로 점철된 그들의 역사에 맞는 무감각한 인민들만이 중국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필수조건인 것입니다. 당성이 모든 가치관을 대변하고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녀야하는 양심,도덕성은 당성에 부합된 양심,도덕성으로 변해야 합니다.
왜 우리는 민족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합니까? 그기에는 오랜세월동안 현재 자신의 사고를 결정시켜놓은 문화가 있기때문입니다. 바로 뿌리입니다.
그뿌리는 정이며,나아가서는 사랑,자비의 숭고한 정신일 것입니다.
49년 이후 중국에서는 이러한 뿌리가 뒤바뀌었습니다. 모택동은 전통문화를 철저하게 파괴하였습니다. 즉 뿌리를 중국공산당의 태생이 그러하듯, 폭력과 투쟁으로 변질시킨 것입니다.
한국인들도 6.25,군사독재시절 이러한 경험을 했지만, 중국공산당이 한 것과 같은 총체적이며,장기간 숨통을 조여오는 시스템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반세기에 걸친 철저한 반인성작업 그속에서 갈라진 의식의 차이에서 빚어지는 마찰,문제는 각개인의 잘못보다는 바로 그러한 마찰을 통해 생존하려는 공산당의 잔인한 지극히 이기적인 생명체에 있는 것입니다.
이 사악한 생명체의 근간을 인식한다면 그들의 조종을 벗어날 수 있으며,좀더 객관적인 방향에서 우리민족의 문제를 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내용이 조금 바뀝니다만, 누구나 자기가 놓여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합니다. 즉 선택을 합니다. 이때 많은 요소가 작용을 합니다. 즉 관련 정보와 그정보의 도덕성을 판단하는 양심이 작동을 하는 것이죠. 만약 양심이 강하다면, 자신의 이익이 손해를 보더라도 돈이 될수 있는 정보를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부분은 철저한 자국이기주의로 달리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 그사회를 유지하고 있는 침묵하는 다수는 바로 양심이 살아있는 인성이 앞서는 곳입니다. 도덕이 쇠퇴된 상황에서 물론 과거보다는 이러한 선택앞에서 침묵하는 다수조차도 주저하고 많은 갈등을 겪을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이점이 걱정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공산당은 반드시 선택이 주어졌을때 양심을 내팽겨치기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과 한국,일본,북한,중국의 관계를 말할때 경제상황을 말하고 이렇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이지만,중요한 기로에서 우리가 주저할때 또한 그러한 시간이 길어질때
우리는 잘못하면 과감히 양심을 내팽개친 자의 결정에 호도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중국공산당탈당 붐과 관련한 경제 심포지움을 지면을 통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기서 한 학자는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대외의 평가절상압력에도 불구하고 하지않는 이유를 설명하더군요. 그리고 중국경제의 거품과 파탄가능성을 말했습니다. 그설명이 끝나고 한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자신의 이익에 그렇게도 철저한 기업들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무모한 투자를 현재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교수는 한마디로 말했습니다. 바로 기업의 도박성이라고 말했습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가능성에 대한 투자죠. 그런데 중국에서는 투자라는 용어보다는 도박이라는 단어가 적절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국이 굉장히 냉철하다고 생각하며, 이기적이고 주도면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미국조차도 침묵하는 절대다수의 양심이 주저할 때 감정적으로 흐를때 오판을 합니다. 최근의 역사상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지않습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중국공산당의 본질을 이해해야합니다. 그들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항상 민족주의의 옷을 입고, 자본주의라는 양복을 걸쳤다하여 변화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당이 존재하는한 그 당이 원하는 조건(폭력,기만,살인)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바로 죽기전까지 말이죠.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