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10대부자

부자아냐  |   2005-05-07 18:47:06
1 리카싱(李嘉誠) 128억 달러 / 홍콩 76세. 부인과 사별, 자녀 2명 리의 제국은 청쿵 홀딩스(長江實業)와 허치슨 왐포아(和記黃)를 통해 40개국에 뻗어 있다. 그는 홍콩의 전력·휴대전화 서비스·부동산 개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채상?차원에서 허치슨의 신흥시장 통신 사업부를 분사했다. 2 궈빙장(郭炳江)·궈빙샹(郭炳湘)·궈빙롄(郭炳聯) 108억 달러/ 홍콩 90년 홍콩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순훙카이 프로퍼티스(新鴻基地産展)를 물려받은 궈 형제들은 스마톤(Smar Tone·數碼通)과 함께 휴대전화 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했다. 스마톤은 현재 홍콩의 대규모 무선통신 업체 가운데 하나다. 3 리자오지(李兆基) 62억 달러/ 홍콩, 76세. 기혼, 자녀 5명 부동산 갑부인 리의 주력 사업체 헨더슨 랜드(Henderson Land·恒基兆業地産)는 올해 순이익 증가율 51%를 기록했다. 게다가 리는 중국생명보험(中國人壽保險)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금관리업체를 출범시켰다. 4 차이완린(蔡萬霖)의 상속자들 52억 달러/ 대만 대만 최고의 갑부 차이가 지난 9월 심장질환으로 타계했다. 세금 문제만 해결되면 미망인과 네 아들이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 아들들은 궈타이금융(國泰金融)을 경영하고 있다. 5 마이클 카두리(Michael Kadoorie) 일가 46억 달러/ 홍콩, 63세. 기혼 100여 년 전 형과 함께 홍콩·상하이(上海)에서 호텔을 경영한 바그다드 출신 이주민의 손자. 현재 홍콩에서 역점 사업인 페닌슐라(Peninsula) 호텔 등 가족 지분을 관리하고 있다. 6 왕융칭(王永慶) 29억 달러/ 대만, 87세 석유화학업체 대만플라스틱그룹(臺塑集團) 회장. 왕은 지금도 대만이 중국에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중국 진출 계획에는 새로운 발전소, 석탄 광산, 병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구전푸(辜振甫) 일가 25억 달러/ 대만 구 일가는 지난해 조카 구롄쑹(辜濂松)에게 주력 사업체인 중국신탁상업은행(中國信託商業銀行)을 물려줬다. 구롄쑹은 최근 국민당 중앙 상무위원으로 선출됐다. 7 싱리위앤(邢李源) 25억 달러/ 홍콩, 55세. 기혼 71년 에스프리(Esprit)의 구매 대행업자로 발탁됐다. 미국의 에스프리가 비틀거릴 때 싱이 이끌던 홍콩 자회사 에스프리 파 이스트(Esprit Far East)는 잘나가고 있었다. 결국 에스프리의 유럽·미국 경영권을 인수했다. 현재 CEO에서 회장으로 물러앉은 싱은 지난 1년 사이 2억5,000만 달러 상당의 에스프리 지분을 매각했다. 하지만 아직 지분 31%를 보유하고 있다. 7 우둥진(吳東進) 일가 25억 달러/ 대만, 59세. 기혼, 자녀 3명 우 일가는 신광금융(新光金融)과 타이신금융(臺新金融)을 통해 대만의 대표적인 금융 서비스 업체로 부상했다. 형제 4명이 각기 다른 사업부를 경영한다. 그러나 가족이 함께 투자한 기업들을 통해 소유권은 공유하고 있다. 이런 구조는 소유권 분쟁으로 이어져 대만 증시에 상장된 한 섬유업체를 둘러싸고 올해 심한 갈등이 빚어졌다. 10 차이완차이(蔡萬才)일가 23억 달러/ 대만 푸방금융(富邦金融)의 창업자. 미국에서 교육받은 두 아들 차이밍중(蔡明忠)과 차이밍싱(蔡明興)이 푸방금융의 공동 CEO다. 시티그룹은 보유하고 있던 푸방금융 지분 10%를 매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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