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조선족.
투투 |
2005-04-29 10:30:08
중국에 파견온 한국사람이라는 분이
20대 조선족은 정신없고, 응대할 가치가 없고 무시하는게 낫다고 하길래...
저도
20대 조선족입니다.
어느분이 보는거처럼 정신나간 조선족은 아니구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언제까지 조선족자치주 이름을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지금은 한족이 70퍼센트이상 차지하구 기껏해야 50년정도 지나믄 전에 전쟁이후 다른 민족에 동화된 민족들처럼 한족에 동화되는거는 력사를 배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겁니다.
우리 조선족을 욕하는 한국 사람들, 당신들이 중국에서 조선족으로 태여났다면
지금쯤은 인권을 외치며 자유를 달라고 정부에 호소하고 데모하고 그럴꺼같아요?
당신들이 조선족으로 태여났다면 지금 연변조선족은 아주 변했을까요?
한국도 박정희대통령때 수많은 한국사람들이 독일탄광에서 최하의 대우를 받으면서 일한적있었고, 그분들이 아마 지금 5, 6십대들일건데, 그때 독일 사람들이 당신들을 거지의 색히라 욕했을 기분을 생각해보시오.
모르긴 해도 그때 그분들도 지금의 조선족들처럼 불법체류도 있었을꺼고
외국나가 무시도 당했을껍니다.
통일을 한다고 2000만 북한인구를 용납해야할 사람들이
5,6십만 한국에 있는 조선족체류인들도 용납못해서 서로 헐뜻기나 하고.
중국에 온 한국 사람들, 과연 조선족을 돕기위해 온 사람이 몇명 있을까요?
돈벌이 하러 온거니까 항구가 가까운 청도나, 연태 등에 몰리는거지 중국에서 한국에 일하러 간 사람들이랑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데요?
연변과학기술대학에는 중국의 조선족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수 있도록 10년간씩 인민페 2000원이 안되는 월급을 받으면서 일하는 한국에서 교수님들이 있습니다.
그분들한테서 게으르다니, 버릇없다니 욕 들었을때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고, 고칠려고 했지만, 이렇게 무작정 정신나간 조선족이라고 하니까 화가 나네요.
한 사람이 설교하는 목사한테
나는 무신론자다 라고 하니까 그 목사가
"당신 성경이나 진화론에 관한 책을 읽어봤냐고 물었더니
그 사람이 그런 도움이 안되는 책들은 안 읽는다고 그러니까
목사는 "그럼 당신은 무신론자가 아니라 무식한 사람이라 고 했는데,
여기서 욕하는 사람들 왜 욕하는지, 뭘 위해 욕하는지나 알고 말 좀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