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산님을 비롯하여 민족적 열등의식을 가진 분들에게 고합니다.
한민족 |
2005-04-22 14:22:37
역도산님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우리가 중국에 조공을 받힌 사실에 대하여 대단한 열등의식을 가진 분들에게 고합니다.
조공이라함은 무상으로 갔다바친 세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시 무역의 통로가 조공을 통한 조공무역이었다는 사실은 아십니까?
우리가 상국에 조공을 하면, 상국도 그에 합당한 예로 하례품을 주었습니다. 형식은 그런 것이었지만 그것이 당시의 최대 무역형태였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유교적 세계관 속에서 사대라는 것은 그리 큰 흠이 되지 않은 관념이었습니다. 중국을 상국으로 대한 것에는 단순히 그들이 힘이 강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상국다운 덕, 즉 존경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중국은 조선을 홀대하지 않았습니다. 홀대할 만큼 얏볼만한 민족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최소한 우리 선조는 만용은 부리지 않았습니다. 중화 옆의 소중화라고 생각했다는 것은 좋게 생각하면 자기 분수를 알고 그 자리에서 자족할 줄 알았다는 의미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사대주의근성에 사로잡여 2인자의 자리에 만족한 졸장부로 치부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요. 어떻게 해석하기는 사람들의 자유이겠으나, 일본의 사학자들이 식민사관으로 비평한 것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닐지는 알아서 선택하십시요.
조상을 스스로 욕되고 비겁한 위인들로만 생각하려드는 후손들이 어찌 창대한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겠습니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저력있는 민족임을 스스로 깨닫고 그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만용이 아니요. 거만떪이 아닙니다.
만용과 거만은 어찌보면 열등감의 또다른 모습이기때문입니다.
우리가 보지 못한 우리의 아름다운 정체성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