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자기물건 살 때도 조심"

그냥  |   2005-04-18 16:35:20
"중국인, 자기물건 살 때도 조심" 중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치고 한두 번씩 황당한 일을 안 당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물건을 살 때 알고 보니 턱없이 비싼 가격에 샀다거나 입장료를 두 배 물고 들어갔다거나 등등 하지만 그런 문제는 비단 외국인들뿐 아니라 중국인 사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일간 양쯔완빠오에 실린 "조심하세요! 함정이 있습니다" 라는 기사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여기서는 현재 잘 속을 수 있는 각종 경우들에 대해서 잘 써 놓았다. - 목욕업 : 안마나 각종 사우나의 경우인데 일단 조심해야 하는 것은 한번에 표를 많이 사는 경우이다. 30장을 한번에 살 경우 20장 가격에 준다는 문구들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5번 정도 써보고는 문닫고 없어지는 업소들에 많이 당한다고 나와있다. 또한 발 안마의 경우 입 간판을 잘 보고 들어가야지 들어 가보면 다리 한쪽 가격이니 두 배를 내야 한다든가 발 샴푸 값이 포함이 안되어 있다 라든가 하는 속임을 당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세탁업 :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구입하는 각종카드 또한 일정기간 무한히 발급해 놓고 영업소를 없애는 경우가 있는데 카드는 둘째치고 옷까지 잃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하고 있다. - 미용업 : 한번의 구매로 일년 동안의 서비스라는 문구로 소비자를 잡는 업체들이 많은데 거의 전부가 문제가 있으므로 아무리 싸도 웬만하면 그때그때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 생수업 : 생수통에 대해서 보증금을 내고 있는데 업체가 언제 없어질지 몰라 속는 소비자들이 많으며 물통 값을 반값에 준다는 우대권은 원래 가격이 그 가격인 경우가 많다. - 음식업 : 각종 우대. 오픈우대. 소비자우대의 날 등등 많은 할인카드들을 발급하고 있는데 사용 전에 유효기간과 현재 사용가능한지를 항상 확인하여라. 대부분이 기간은 뒷줄에 작은 글씨로 나와 있어 읽기도 힘들고 속는 경우가 많다. 주문 전에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중개소 : 항상 말하는 것이 3번까지 성사가 안되면 계약금을 돌려드립니다 라는 말인데 돌려주는 중계업소는 현재 한군데도 없다고 보면 된다. - 우유배달 : 한 달에 한번씩 돈을 내는 것이 대부분인데 3-4일정도 넣고는 점포자체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도록. - 학원 : 처음에는 대단한 강사를 불러서 등록을 시키고는 몇 번 강의 후 대부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선생님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로 싸구려 강사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끝에는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 하지 않으면 속아도 속는 줄 모르고 속이는 사람도 의례 그러려니 함으로 절대로 불이익을 당했을 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따지고 권리를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정말 중국을 여행하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절대 속지 마시고 속는다 싶으면 사지 마시고 샀어도 가이드한테 꼭 바꿔달라고 하는 것은 창피하거나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이건, 사실 꼭 중국 뿐이 아니죠, 동남아나, 유럽 등 할 것 없이 유명 해외 관광지에서는 늘 새겨 들으셔야 할 듯...어떤 경우는 오히려 가이드가 바가지를 유도하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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