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졸생들과 접촉한 후에 느낀 소감...
홈피 없애라 |
2005-04-17 13:54:14
친구소개로 중국에 와서 일하고 있는 북한대졸생들과 축구시합 하게 되었다. 구체적인 내막은 정치적인 문제므로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탈북자는 절대 아니다. 시합에서 진쪽에서 이긴쪽에 맥주 한박스 사기다. 맥주 한박스라 해야 50원 정도밖에 안되고 10명이 평균내면 한명이 5원씩만 부담하면 된다. 그러나 북한사람들 한테는 엄청난 돈이다(모두들 북한의 경제정황이 어떤지는 빤할것이니깐.) . 김선생이란 분이 선생님 봉급으로 200원되는 아가씨팁을 내라는것처럼 말이다.
비록 우리들한테는 이북에서 아주 잘 먹고 잘 산다고는 하지만 ... 다른건 다 저쳐놓고 그 50원 자극때문에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들에서 모든게 빤하다. 실은 대부분 이북사람들도 외부정황을 알고 있다. 대부분 중국인들이 중국정부의 암흑면을 다소나마 알고 있는것처럼 ... (전부는 아니지만...). 중국은 북한보다 발전했다. 그 차이는 한중차이보다 몇배 엄청날것이다. 이러할 때 나도 북한인들한테 동포입장에서 뭘 말해주고 싶다. 이 사이트의 여러 한국분들이 우리 조선족들한테 말하듯이... 그러나 뭘 말해야 하는가, 또 어떻게 말해줄것인가?
난 절때 김정일 독재정권을 뒤엎어라, 우린 니들보다 얼마나 잘사나 봐라, 니들 참 불쌍하다...등등의 그들로는 불가능한 , 혹 비웃음이 섞인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평등한 위치에서 아무런 가련한, 조소의 감정을 섞지 않고 실제로 도움이 될 말만 할것이다. 가능하면 물질적으로도 도움을 주겠다.
이쯤하면 왜서 내가 수다스럽게 윗 말들을 썼는지 김선생을 비롯한 so called 중국통님들 알수 있을것이다. 이 사이트의 취지는 아마도 중국의 어두운면들, 그기에 대응된 고마운 충고같은걸 통해서 동포들을 각성시키고 또 중국에서 사업하실, 혹 사업하시는 한국분들에게 불필요한 손해를 피면시키게 할려는게 분명하다.
이 정도의 내용만을 주제로 fair한 관점의 문장들을 썼으면 ... 심지어 마음맞는 네티즌끼리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술 한잔 하고싶은 충동도 생기는데(한국이든 중국이든). 우린 적이 아니고 한집안이다. 손바닥만큼한 땅도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게 성차지 않아서 지들 몇년 더 발전했다고 동포들을 비웃는 치들을 이 홈피에서 추방하라. 그러지 못할거면 홈피 없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