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개티즌.

방랑자  |   2005-04-16 02:15:17
여러 의견들 잘 보았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왜 싸워야 하는지도 모르고 댓글 행렬에 동참해 비방하고 그들의 가슴에 못을 박습니다. 민주주의의 표현의 자유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민주주의도 맞고 표현의 자유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표현에 무고한 사람들이 마음을 다쳐서야 되겠습니까? 또 조선족은 자기네로 돌아가라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데 과연 그들이 가고 나면 우리 3D업종 어떻게 합니까? 제가 하는 일이 위험한 일이라 가끔 다치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기까지 합니다. 그렇다고 이 일을 안할수는 없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그 혜택을 봅니다. 조선족은 가라고 하신분은 그 일을 하실 용의 있으십니까? 제가 봉사 정신에서 이 일을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지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체류하는(불법이든 합법이든) 많은 외국인 근로자 중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지 전부는 될 수 없습니다. 그 일부의 행위만 가지고 싸잡아서 비판하는 일은 성숙한 우리의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모두 모니터 앞에 앉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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