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중국이해 |
2005-04-10 12:08:57
중국에 오랜 기간 상주하면서 느끼면서 항상 나는 중국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에 대해서 항상 의구심을 품으면서 생활해 왔다. 공산체제하의 막강한 관료 권력과 대비되는 눈부신 경제 성장...그러나 항상 뭔가 5% 정도가 항상 부족해 짐도 느낄 수 있었다. 도대체 뭐가 부족한 것이란 말인가?
밑에 기술한 내용은 중국을 매도하기 위한 진의는 없다는 것을 밝혀 두며, 하기에 기술한 단점 보다는 중국에 살면서 장점도 많이 느껴 왔다는 것을 말씀 드리며, 장점은 기술하지 않는 점은 이해를 바랍니다.
<중국은 없다>
1. 거리를 나가 보라. 횡단보도의 개념은 없다. 언제든 맘만 먹으면 차가 맘대로 달리는 대로를 맘껏 건널 수 있다. 공안도 관여를 안 한다. 그리고 중앙선을 추월하거나 유턴하는 차는 하나의 운전 기법으로 자리 매김했다. 사고가 나더라도 다른 차의 진행을 위해서 신속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몇 시간이고 도로상에 방치하여 제2의 사고를 방치한다. 밤에 시꺼먼 옷을 입고 도로위로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운전자가 자기를 훤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빛 반사로 인해 전혀 보이지 않는데도 말이다.--->교통 문화의 무지
2. 사고가 났다. 한명이 쓰러져 있다. 나 몰라라 그냥 나는 내 갈길만 간다. 혹은 그냥 사고 지점을 빙 둘러 싸고 뭔가 좋은 구경거리를 재미 삼아 본다. 걔중에는 한 명 정도가 공안에 신고를 한다. 누구 하나 사고자를 구호하려 들지 않는다. 만일 사고자를 구호하려다가 사고와 관련없는 사람이 죄를 뒤집어 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예도 많다고 한다. 길가다 여자가 깡패에게 때려 맞아 죽어도 누구 하나 거들지 않는다. 임신부가 발로 차여도 누구하나 간섭하려 들지 않는다. -->의리와 인간성의 부재
3. 회사에서는 누구 하나 솔선수범하여 일을 하려 들지 않는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오로지 일을 만들어서 외근을 나가 먹지도 않은 50원짜리 영수증을 챙기거나 타지도 않은 택시 영수증 50원을 챙겨서 용돈을 만드는 것이다. 창의적인 업무는 없다. 그나마 주어진 일도 최대한 시간을 늘려서 한다. 회사는 오로지 자신이 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 하나의 수단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가슴으로 일하지 않는다.
4. 요즘은 공인 수급에 많은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현상으로 말미암아 외지의 공인들을 RMB로 거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느 내륙의 아버지가 자기 딸, 조카 서너명을 데리고 와서 회사와 거래를 한다. 나쁜 의도의 몸 팔기는 아니지만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의 두뇌 상태가 의심스럽다. -->살기위해서 자식도 판다.
5. 외래 문화를 거부한다. 일부 전공자나 관심있는 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서민들은 영어와 영어권 또는 다른 문화권의 문화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오로지 중국어다. 한 미국인이 약국에 들러 영어로 감기약을 찾는다. 여자 약사는 중국어로 하라면서 외국인을 갈군다. 그러면서 욕같은 것이 들린다. 그냥 가라고 손을 휘젓는다. -->배워라.
6. 누가 회사용 차량을 구입했다는 내용이다. 계약을 맺고 잔금을 치를 즈음 차를 가지고 온 것을 보니 원래 원했던 사양과 차이나는 차종이다. 잔금 결제를 유보하고 원계약의 이행을 촉구하는 소비자. 그를 거부하는 중국 판매자. 그들은 지금 단 하나의 물건을 팔기위해서 더러운 욕을 하지 다음의 세일즈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 -->서비스 정신의 부재
7. 수줍음. 어느 문화권을 막론하고 수줍음은 종종 사회현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 수줍음때문에 더불어 살면서 조심을 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하지만 중국은 다르다. 버스내에서 사투리로 핸드폰에 대고 고함을 지르면서 통화를 한다. 누구하나 제지 하지 않는다. 사성이 있다 보니 작은 소리로 하면 못 알아 듣는가 보다. 그리고 그들은 핸드폰을 좋아한다. 어느 때든 핸드폰이 확성기로 변한다. 한 조신하게 보이는 미혼의 여자도 핸드폰 수다를 좋아한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자.
8. 중국어는 특이한 외래어 표기법을 갖고 있다. 고유명사도 일반명사로 만들어 버리는 해괴한 방식을 적용한다. 일례로 금사탄(金沙灘)이란 해변이 있다. 당연히 금사탄은 고유명사이며 이를 해석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중국인은 Golden Sand Beach라는 이상한 또 하나의 명사를 만들어 버린다. -->고유명사란 개념이 중국에는 없는가?
9. 초상국의 투자 유치 열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제는 좀 주춤하다. 90년 중반 한창 외국기업을 투자 유치하려던 한 시정부에서는 외국의 손님을 모시기 위해서 부시장의 전용차를 손님용으로 내줬다. 물론, 여러대의 빽차(공안차)의 호위아래...투자 예정자는 그들의 호의에 감사하며 모든 조건을 다 들어 주겠다는 초상국의 사탕 발림에 그냥 넘어들어간다. 투자유치되고 이젠 더 이상의 호의는 없다. 이젠 최대한의 세금을 걷어 들이고 목숨만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기력만 유지시켜 준다. 제발에 나가 떨어진다. 양로보험비며 각종 사회보험, 퇴직금등을 청산할려면 회사 기계를 다 팔아도 모자를 지경이다. 그렇게 한국 사장은 모든 공장 기계 설비를 뒤로 한 채 야간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젠 중국 공장이 되어 버린 것이다. -->외국 투자가는 봉이 아니다. 자본주의에 익숙해 져라.
그냥 한 번 생각나는 대로 쭈욱 써 봤습니다....그래도 중국은 언제나 갈망하는 나의 대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