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희망’ 전하는 ‘2024 션윈 월드투어’... 경주·대구서 곧 개막
이연화 기자 |
2024-05-06 18:18:29
[SOH] 고대 중국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 역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미국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Shen Yun Performing Arts)의 ‘2024 션윈 월드투어’가 국내에서 진행 중이다.
션윈예술단은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 최정상 중국 고전무용 및 음악 예술단체다. 이들은 중국의 공산화로 파괴된 5천년 중국 전통문화·사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인성(人性)의 양지(良知)를 일깨우고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션윈은 천상의 세계, 옛 설화, 우리 시대의 영웅담과 같은 다채로운 주제를 화려한 의상과 뛰어난 기량의 무용, 무대를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최첨던 배경, 동서양 악기의 멋진 조합으로 이뤄진 라이브 오케스트라 등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고대 중국인들은 하늘을 공경하고 신(神)을 믿으며 덕(德)을 중시하고 선(善)을 행했다. 션윈의 무대에서는 수천 년 동안 중국에서 전해져 내려온 다채로운 신전문화(神傳文化)의 정수를 무용과 노래, 연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션윈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시대와 문화, 언어적 장벽을 초월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올해로 17번째 시즌에 접어든 2024 션윈 월드투어는 무용단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동일 규모의 8개 공연단이 지난해 가을부터 이달 중순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개 국가의 200여 도시에서 800회 이상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에서는 지난 4월 24~28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5월 4~5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가진 데 이어, 5월 8일 경주 예술의전당, 5월 10~1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무대를 연다.
이연화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