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유명 중의사 후나이원

글/ 후나이원(胡乃文 대만 중의사)
 
[SOH] 일반적으로 질병은 약 이외에도 좋은 음악을 듣는다거나 좋은 그림을 감상하거나 혹은 적당한 활동을 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좋은 무용이나 음악이 있는 공연 관람도 이 같은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 급부상하고 션윈(神韻)공연은 효과가 탁월하다. 정의나 효심과 같은 전통적인 가치관, 부처의 선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공연을 보고 있자면 관객들의 마음도 따라서 선해지며, 이는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션윈공연의 중국 전통음악의 경우, ‘궁상각치우(宮商角徵羽)’의 5가지 음계로 이루어진다. 각 음은 인체의 간, 비장, 심장, 폐 그리고 신장 등 5가지 장기에 각각 대응한다.

때문에 사람들이 아플 때 이 5음계의 음악을 들으면 각 장기가 치유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좋은 음악은 사람들의 장기가 균형을 이루게 한다.

중국에서는 황제(黃帝)시대부터 음악이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때문에 음악 ‘악(樂)’자 위에 초두머리를 붙여 약물 ‘약(藥)’를 만들었다. 
 
션윈공연에 다녀간 관객들은 특히 그들이 보고 듣는 것이 다른 공연과는 달리, 무용과 음악으로 그들의 몸이 조절되고 더 건강해지는 것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실제 많은 관객들이 앓고 있던 질병의 고통이 많이 경감되었으며 심지어는 치유되었다는 경험담을 언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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