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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울 도심서 펼쳐진 파룬궁 탄압 반대 행진

최선 기자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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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DI 자료실]


[SOH] 중국에서 20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반대하는 퍼레이드가 19일 서울 중구 도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 파룬따파 불학회(이하 학회)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정부는 1999년부터 파룬궁(정식명칭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불학회에 따르면 파룬궁(정식명칭 파룬따파·法輪大法)은 ‘진실, 선량, 인내(真善忍)’를 기초로 마음을 정화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하는 수련법이다.


1992년부터 전파된 파룬궁은 도덕성 회복과 건강 증진 등의 탁월한 효과로 90년대 말까지 수련자 수가 최소 7천~1억명까지 급증했고, 중국 정부도 한 때 파룬궁을 환영하며 국가에 도움이 되는 건강 기공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수련자 수가 당시 공산당원 수를 넘어서며 급증하자 당국은 파룬궁이 당 집권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오판하고 1999년 7월 20일부터 수련을 금지하고 수련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시작했다.


파룬따파 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파룬궁 수련자 수백만명이 교도소와 재교육시설 등에 구금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자는 신원이 확인된 경우만 4천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정보통제와 증거인멸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학회 측은 성명에서 “2020년 7월 20일은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을 없애기 위해 조직적이고 잔혹한 박해 정책을 개시한 지 21년이 되는 해”라며 “수백만 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체포, 투옥됐고 많은 이들이 고문당하고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마국을 비롯한 서방 각국에서는 중공의 장기적인 파룬궁 탄압을 규탄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 정권의 파룬궁 탄압 21주년째인 이달 20일을 맞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0개국의 전·현직 정치인 600여명은 중공의 파룬궁 탄압 중지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 각국의 전·현직 의원 606명은 이번 성명에서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현시대에 가장 참혹한 신앙 박해로 규정하고 수련자들에 대한 만행을 강력히 비난함과 동시에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행진에 참여한 수련자들은 파룬궁 수련을 소개하는 연공 동작 시범과 중공의 탄압을 알리는 다양한 내용의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에게 파룬궁의 상황을 알렸다.





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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