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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검열로 비난받는 페이스북... 中共 선전물 홍보는 적극 협조

도현준 기자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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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좌파적 잣대로 사용자들의 언론 검열로 비난받고 있는 페이스북이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 관영 매체로부터 돈을 받고 신장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박해 사실을 은폐하는 활동을 도왔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프레스 가젯(The Press Gazette)은 페이스북이 북경 당국의 자금을 받고 ‘신장 대학살’을 희석하는 기사를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일보와 CGTN 등 중공 관영매체들은 또한 페이스북 사용자 수백만 명에게 건당 수백 달러를 지불하며 자사 기사 홍보를 의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민일보를 비롯해 신화통신, 중국일보, CCTV, CGTV 등 중공 관영 매체들은 2018년 이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은 상위 언론사 6개 가운데 5개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에서 페이스북이 차단됐음을 고려하면 매우 기이한 현상이다.


페이스북은 중공 선전기관들의 정치적 선전물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광범위한 이용자들에게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일보는 작년 10월 페이스북 측에 겨우 400달러(약 45만원)를 주고 서방 국가들이 거짓 정보를 유포한다는 내용의 기사형 선전물을 홍보했다.


페이스북은 이밖에도 ▲작년에 국제적으로 이슈가 됐던 신장 지역 구금시설에 대한 서방언론 보도가 “완전히 틀렸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홍보했으며, ▲지난 4일, 영국 정부가 ‘공산당 방송’이라며 방송면허를 취소한 CGTN의 기사형 선전물 ‘서구 언론이 어떻게 왜곡하는가 #신장기숙학교’ 등도 홍보했다. 이 선전물에 지출된 비용도 200~299달러(약 22~34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CGTN은 또한 같은 달 ‘신장 기숙학교의 실상, 학교가 학생들에게 일으키는 변화’라는 기사형 선전물을 불과 500달러를 들여 홍보했는데, 페이스북 이용자 100만 명에게 조회된 것으로 파악됐다.


페이스북은 이후 ‘정치 성향 규정 위반’이라는 이유로 중국일보와 CGTN의 협찬 계약을 철회했다. 그러나 이미 며칠 사이에 중공의 정치 선전물은 전 세계로 확산된 뒤였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광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은 광고주가 노출되지 않은 정치적 광고는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디지털혐오대응센터'(CCDH)의 임란 아흐메드 대표는 페이스북이 돈을 받고 중공 당국의 선전물을 홍보해주고, 중공의 인권 탄압 현실을 부정하는 것을 질책했다.


아흐메드 대표는 “페이스북이 자사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뉴스 페이지 6개 중 5개가 분열을 부추기고 폭력을 미화한 것은 매우 어처구니 없고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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