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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눈먼 강원... 강원대, ‘공자학원’ 10년 간 적극 홍보

한지연 기자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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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최근 중국공산당(중공)의 악의적인 동북공정에 대한 우려와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인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에서 중공의 선전기관인 공자학원을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공자학원은 중공이 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대외 선전기관으로, 중국 문화 및 언어 전파를 미끼로 각 국의 대학 및 교육기관에 침투해 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유럽, 호주 등에서는 우한폐렴(코로나19) 팬데믹으로 드러난 중공의 사악한 실체를 이유로 공자학원에 대한 경계 및 퇴출에 나서고 있다.


중공은 공자학원을 통해 각 나라의 학문 자유를 제한하고 공산 이데올로기를 선전하며, 인권과 관련한 자국 문제가 거론되는 것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 강원대 공자학원 적극 홍보... ‘공자학원의 날’까지 지정


4일 ‘파이낸스투데이’에 따르면 강원대학교는 ‘공자학원의 날’까지 지정하며, 매년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친중 행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또한 공자학원의 날 행사와 관련된 각종 이벤트와 시상식도 매년 개최해왔다.


공자학원은 겉으로는 중국어 교육기관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중공을 선전하기 위한 대외 선전기구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강원도는 최근 ‘춘천·홍천 차이나타운’,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등을 통해 밝혀진 과도한 친중적 행보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상황이다.


공자학원은 각국에서 ▲공산당 선전 ▲주재국에 대한 스파이 활동 등을 이유로 경계 또는 퇴출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지역 거점대학인 국립대학에서 10년 넘게 이 기관을 적극 홍보하며 관련 행사를 챙겨주는 등 극진한 대접을 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내에서 확산되는 반중정서는 ▲김치·비빔밥·삼계탕·한복 등 문화공정 ▲조선구마사 등 드라마공정뿐 아니라 ▲중국산 게임을 통한 한국 역사인물 및 역사 폄하 ▲강원도 춘천, 홍천, 정동진 차이나타운 논란 ▲경기도 포천시 차이나타운 건설 계획 등 논란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 나라에서 안 막는 공자학원, 시민단체가 나섰다


국내 시민단체들은 ▲학내 학문 자유 위협과 ▲공산이데올로기 전파 차단을 이유로 공자학원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공실본)는 지난 4월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공자학원 폐쇄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22개 대학을 향해 ‘공자학원을 즉각 폐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중공의 선전선동 기관인 ‘공자학원’에 의해 우리의 국제정세 인식이 왜곡되고 중국의 정신적 식민지로 전락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 공자학원은 단순한 중국어학원이 아니라 한국에 대한 역사·문화·경제 등 전방위적 침투를 위한 장기적인 포석일 수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국내 공자학원 현황


공자학원은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4년 서울에 세계 최초로 설립한 이래 150여 국가에 500개 이상 설립됐다. 한국 내 공자학원은 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23개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한다.


본부(서울공자아카데미 중국어교육원)는 서울 강남에 있으며, 연세대·경희대·외국어대·한양대, 부산 동아대·동서대, 인천 인천대, 춘천 강원대, 대전 우송대·충남대, 충남 순천향대, 충북 충북대·세명대, 광주 호남대, 전남에 세한대, 대구 계명대, 경북 안동대, 경기도 대진대, 전북 원광대·우석대, 제주도 제주대·한라대 등 22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 공자학원, 중공 통일선전공작부 해외 선전 기관


공실본과 전학연은 기자회견에서 “각 대학에서 운영 중인 공자학원은 우리의 교육이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중국 공산당의 선전·첩보공작기관”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 의회의 초당적 의회 자문기구 중 하나인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ESRC)’가 2018년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중공 중앙 통일전선공작부 산하 국가한반(漢辦)에서 운영하는 공자학원은 지난 2월 기준 한국에도 22개 대학과 1개 사설학원이 설치됐다. 그외 공자학당, 공자교실 등 수십 개 과정이 운영 중이다. 공자학원은 국내에서 정부와 관할 당국의 방관 속에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공자학원은 중국어와 문화 보급을 내세우며 교육기관을 자처하지만 이는 주재국에서 공산당 선전과 스파이 활동을 위한 미끼에 지난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공자학원은 자국에서 ‘민감’ 현안으로 분류한 ▲파룬궁 탄압 ▲6·4 톈안먼 사태 ▲신장 위구르 탄압 ▲티베트 불교도 탄압 ▲강제장기적출 ▲홍콩 민주화 ▲대만 문제 등 인권문제와 관련된 발언이나 토론을 금지하는 등 학문적 자유도 통제한다.


공실본과 전학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자학원을 유치한 22개 대학 총장들을 향해 “중국에 대한 객관적 접근을 차단하고 우리의 국제정세 인식을 왜곡하여 정신적 식민지로 전락하게 하는 공자학원을 교육자의 양심으로써 폐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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